목록cosmos/{■□}얼굴표정 (568)
cosmos125
동그랗게 커다랗게 바라보다 동그라미 보고싶다 눈으로 그려지는 하루 흘러간 시간마다 저장 눈동자 돌아가는 순간 추억이 되어버린 어제 아침이 시작하는 지금 눈으로 마음으로 행복 사월이 떠나가도 오월 오월이 시작하려 준비 모두가 웃으면서 찰칵 순간에 맛보기도 감사 그림이 그..
반쪽이 그리고 반쪽이 그리다. 거울속에 스치는 얼굴을 그리다. 그냥 반쪽이가 반쪽이 만나다. 좌우대칭이라고 생각한 얼굴이 다르다. 당근이지 그냥 그려보다. 연필이 아니고 폰에서 그림그리기 이상하지만 그냥 남기다. 오늘 아침은 산책하기 좋은 듯 맑음이라 동네 한 바퀴 걸..
우리는 만나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연인 좋아하는 숨소리 좋아서 그리다. 우리는 만났다. 들어도 들어도 심장이 쿵쿵쿵 1986년에 부르는 소리 우리는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우리는 연인 운명처럼 만나는 하루살이는 지금 떨림을 느껴요.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어서 말을 해 봄비야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어서 말을 해 아침에 들으니 하여가 가슴이 울렁하다. 하얀 종이에 연필로 끄적이다. 누군가 한 사람 느낌은 다르지만 한 사람 산토끼는 마음대로 그리고 싶은 대로 그려요. 마음이 편해요. 아무 생각 없어요. 선따라 마음이 걸어요. 이어..
오늘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감사하다. 왜 어떻게 살까? 오늘 부활절 모든게 다 감사다. 오랜만에 연필로 쓱쓱싹싹 자기의 자리를 잡고 있는 지금 산토끼는 또 얼굴을 그리다. 순간 기분 좋아요. 못그려도 그냥 그려요. 그냥 좋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조기 다섯 마리 냉동실에 한 봉지 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서 뚝딱 굽다. 맛있다. 엄마가 보내 준 생선은 아직 냉동실에 있다. 아껴서 아껴야 엄마는 보내준다고 미안해서 괜찮다고 생선구이는 늘 밥상에 있었다. 어릴 적 바닷가에서 살아서 늘 그 비린 냄새가 좋아요. 조기구이 그림..
오늘 웃으면서 살자라고 편지를 남기다. 어제는 씩씩하게 살자라고 편지를 남기다. 날마다 편지 쓰기를 하는 요즘 5주가 지나면 또 이어지는 편지 쓰기... 어릴 적 위문편지 쓰기를 하곤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편지라서 바로 바로 전달된다고 하니 참 좋은 세상... 처음이 아니라서 익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