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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설봉호수 봄꽃이 활짝 피어나 붓으로 터치한 듯 봄꽃이 있어 화사하다 참 오랜만에 걸어 보다 늘 볼 수 있는 너의 모습 감사하다 하루가 지나면 일주일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면 한 달이 지나다 사월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순간들 부지런히 살고 있는 순간들 늘 무한 도전하는 삶 이 세..
오늘 아침에 보여 주는 가을 하늘 팔월에 마지막을 시원한 얼굴로 선선한 얼굴로 보다. 하늘에 그려지는 구름의 흔적이 심장을 두근두근 깊은 하늘에 긴 숨소리가 느껴지다. 이 순간 황홀함에 빠지다. 아침 하늘이 주는 소중한 선물 감사하는 마음으로 듬뿍 받는 순간 어제 보았던 하늘 ..
보고 싶다. 가을 빛으로 그려지는 설봉 호수 넘치는 호수는 계속 넘치다. 떨어지는 물소리가 기분 좋게 하다. 잠자리는 가을을 전하는 친구 날개를 말리면 높이 날고 싶은 친구 호수를 걷는 친구가 보여 이 순간 행복하다. 착각 속에서 바라보는 호수는 늘 그대로이다. 아침 산책길은 새로..
조화 생화 역시 싱싱한 생화가 이쁘다. 붉은 꽃이 보여 찰칵 빗물에 깨끗한 얼굴로 웃고 있는 하얀 꽃은 생화 붉은 색깔이 선명한 꽃이 조화 오늘은 생화가 더 이쁘다 하고 싶은데 조화가 더 화사하게 웃는 것처럼 보이니 찰칵 싱싱한 꽃이 좋은데 빗물로 세수한 조화가 선명하다. 빗물은 ..
참 좋은 당신 아침 산책길에 만난 기분 좋은 말 참 좋은 당신... 오늘 말하고 싶은 말 초록이 진한 맛이 가득한 설봉 호수 아침 산책길 팔월이면서 가을 냄새 풍만한 순간 이 순간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물빛이 이뻐서 찰칵하다. 하늘이 물속에 풍덩 빠지다. 보는 내내 산토끼도 빠지다. M 누구의 모자일까? 잠시 쉬는 걸까? 주인을 잃어 버린 걸까? 겨울 모자는 아니다. 누군가를 위해 곧 쓰임을 받을 거야 필요로 한다는게 얼마나 좋은데... 오늘 하루살이도 필요한 그곳에 살아요. 지금 있는..
새벽이 있어 오늘을 만나요. 아침이 있어 당신을 만나요. 사랑해요. 듣고 있나요? 새벽길을 걷다보면 듣고 싶은 소리... 사랑해요. 더 사랑할꺼야... 사랑해요. 새벽산책길이 있어 산토끼는 아침이슬을 만나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