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얼굴표정 (568)
cosmos125
시원한 창가에서 시원한 상큼한 바람이 불어오니 시원한 마음이 하나 가득 하네요 바깥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그늘 안으로 들어오면서 차가움을 전하고 싶어 빠르게 그려 보았지요 시원한 창가가 그려 지나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나요? 시원한 사랑이 스며 지나요? 멀리 있지만 언제나 함께 하는 ..
지난 길을 가다보니 너무나 변해버렸네 발길이 느끼는 순간이 다르다 또 다른 길을 찾아 가보니 하얀색이 가득하네 검은색인 길이 하얗게 변하였네 이제는 하얀 머리가 되고 있으니... 검은 머리가 변하고 있네 가는 길이 너무 멀어 잠시 뒤를 보았네 수 많은 작은 길이 보이네 또 다른 내가 걸어오는 ..
강한 연주를 들으며 걸어 가네 기타연주에 온 몸을 맡기어 보네 상상력이 강한 음악속으로 가네 추상적인 모습안으로 계속 가네 색다른 음악세계로 빠지네 흥분 시키는 연주가 멋지네 똑 같은 것이 아니다라고 외치네 모든게 구속 되기 싫어하네 상상의 날개를 펴고 날고 있네 멈출 수 없는 생각 안으..
잔잔한 호수에 빠지는 겨울을 바라보면서 네모안에 색을 뿌려 보았네 둥근 호수가 네모안에 들어갔네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자주 해봐야 느낌을 새롭게 찾아갈 수 있어서... cosmos 20050317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서 산을 바라보니 금새달라보인다 가만히 서 있는 저 산은 늘 그대로이면서 다르게 느껴오는 계절에 마중하듯 변화되고 있다 지금도 변하고 있는 모양을 멀리 떨어진 이 곳에서도 느낀다 굳게 단단한 땅은 부드러워서 싹이 돋아나있는 그 곳은 더욱 부드러워라 우리의 마음도 ..
나의 기분을 그려 보았네 조용한 마음을 작은 네모안에 넣어보네 크기가 달라도 모두 들어가네 어느것이 시작인지 알 수 없네 나를 넣어둔 곳이 어디일까? 찾을 수 없네 보이지 않네 깊이 빠지는 네모공간에서 길을 바라보고 있네 cosmos 200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