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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지난 추억을 그리며... 타임머신을 타고 언제인가 가고 싶은 시간... 지난 시간 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다 멋진 추억은 없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 공간이다 하나 둘 떠오르는 시간 아름답게 접어 담아야지 살아있기에 지금 한다 지금을 돌아보는 시간이 언제일까? 있을꺼야... 언제인가... 오늘을 열심히..
love love 자꾸 써 보게 되는 밤 사랑아 사랑아 자꾸 소리 질러 불러 보는 밤 아무도 들으수 없는 소리지만 메아리친다 산이 있어 다시 돌아오는 메아리가 퍼진다 동행하는 자가 있어 따뜻한 길을 맨발로 거닐고 있다 잡지못하는 사랑을 불러 보는 소리가 외친다 저 깊이 숨어있던 소리가 메아리되어 울..
새벽일찍 파도에 밀려 올라온 배가 보이네 저기 저 빈 배가 보이네 작은 모래밭에 걸쳐 있는 작은 배가 보이네 다시 보러 가고 싶네 지금 가슴이 부른다 파도치는 바다 소리를 부른다 눈을 감고 있으니 펼쳐 있는 바다가 선하다 감상하고 있는 나는 잠이 들어온다 꾸벅 꾸벅 하는 나를 보..
이른 새벽에 그리다 지금 마무리하였지 작은 아이가 떠오르는게 불사조라하네 몸과 날개 보인다하네 그래서 불사조라 부르네 주님의 사랑을 그리다가 이 모습으로 바뀌었다 마음안에 들어있는 사랑을 그리다 보면 사랑이라는 글자를 써 보기도 하였다 십자가를 그려 보기도 하였다 밑그림안에 들어..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만들어 버린다 검은 밤 하늘을 하얗게 물들어 버린다 동그랗게 생긴 공간을 동그라미가 흡수 시켜 버린다 눈이 부시게 화사한 태양은 아니지만 하얀 빛깔을 보이는 보름달이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두 공간을 오가는 빛이지만 소리없이 돌고 있는 두 공간을 가지 ..
천둥치느라 어둡다 하늘이 검은 바다가 되었다 햇살이 가득한 새벽 회색빛깔인 아침 하늘 검은 바다를 던지고 번개가 번쩍 거린다 웅장함에 가슴 졸이며 숨을 죽인다 번개치며 천둥소리가 들리면 난 무섭다 머리위에 떨어지는 소리처럼 다가오는 무서운 소리 가만히 숨죽이며 있는 나 나의 주위를 돌..
가슴 속에서 울리는 소리를 불어보자 휘파람을 어두운 지금 더욱 간절한 마음을 불어보자 몸안에서 들려 줄 수 있는 소리가 울린다 작은 입술을 모아 한 곳으로 안에 있는 열기를 뿜어내어 보자 멋진 소리가 나의 주위를 안아준다 포근하게 행복하게 안아주는 휘파람소리에 취하자 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