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얼굴표정 (569)
cosmos125
어둠을 벗어 버리는 아침 하루도 보지 못하면 그리워하네 언제나 눈을 뜨면 보이는 아침 깊은 밤속에서 깨어나 바라보네 새벽 찬공기를 마시는 아침 상큼한 향수에 젖어버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가슴안에 묻어버리네 춤추는 나무를 사랑하는 아침 공간이동 하여 보고싶은 마음 주네 서로가 사랑하는 ..
무덥다 바람이 없는 날이다 엄청 뜨거운 햇살이 얼마나 뜨거울까? 낮에는 너무 더워서 힘들고 밤에는 너무 낮아서 춥고 오월의 뜨거운 열기를 듬뿍 남기고 가는구나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자는 하나씩 벗는구나 너무 더워서 숨 막힐것 같아서 한 조각 한 조각을 벗는다 벗는게 더 ..
너는 누구인가? 여러겹으로 감아있는 실을 풀어도 알 수 없는 너는 누구인가? 자연의 색으로 물들어 있는 너는 누구인가? 빨강 노랑 파랑 초록으로 물든 너는 누구인가? COSMOS??? 넌 누구인가? 알 수 없는 너는 누구인가? 하루가 지나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넌 누구인가? 언제나 새 모습으로 ..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초록나무가 웃고 있다 오늘은 춤을 추지 않지만 손짓을 한다 바람이 오지 않아 심심하다고 나를 부른 것처럼 손짓을 한다 어제와 다른 하늘이지만 좋은 아침을 보았다 눈의 범위를 조절하면 나무가 다르게 보인다 동그라미 눈동자를 통해 볼 수 있는 자연은 네모안..
언제나 초록을 느끼고 싶다 늘 젊음을 상징하는 초록이다 난 젊은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그렇게 살기를 원한다 작년과 다르다고 말한게 이유가 있다 마음속 깊이 간직한 무엇이 있기에 꿈틀거리는 꿈을 본다 살아 움직이는 바람이 일어 살아나게 하는 꿈이 있다 오고가는 길에 고개들어 ..
보잘것없는 주머니안에 살아있다 작은 꿈을 가지고 사는 자 보이지않는 작은 공간을 공유한다 높은 곳을 향하여 가는 자 잡을 수 없는 허공안을 맴돌고 있다 두 공간을 함께 하는 자 서로다른 세상을 살아야한다 두 가지를 펼치는나무 같은 자 보려하면 사라지는 꽃잎을 보네 알 수 없는 ..
파란 마음 빨란 마음 하얀 마음 검은 마음 인간이라는 이유로 하나의 마음이 아니게 만든 이유는? 하나이고 싶은데... 하나로 바뀌는 마음이 되고싶다 떠돌고 있는 많은 소리가 하나의 소리로 변하는것처럼... 자연의 소리로... 하나의 자연이고 싶다 사랑도 하나... 둘만이 하는 사랑은 하나가 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