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얼굴표정 (568)
cosmos125
새벽하늘을 덮고 있는 하얀안개 초록나무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니 하얀 안개를 타고 날아가는 햇살이 이제야 도착하였네 맑아진 하늘이 자기색을 보이네 눈부신 햇살이 눈을 뜨지 못하게 하네 보라빛깔 언제나 나의 눈을 황홀하게 하네 그윽한 향기가 나는 꽃색에 젖네 맑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구..
졸리는 눈을 깜빡 깜빡 뜨기 나른해진 몸을 빳빳하게 바다에 나타난 상어 무섭게 생긴 이를 보이는 상어 무더운 오후를 삼키려고 정신이 왔다 갔다 무거워진 눈꺼플을 잡자 여유로움이 무섭다 숨막히는 바다에서 상어가 덤비는 상상 생각만해도 무섭다 잠시 정신을 차리자 날카로운 이가 보이는 상어..
사랑하는 그대여 만져보는 얼굴선이 다시 살아나 내 가슴으로 스며든다 말랑한 내 가슴이 딱딱하게 변하는 순간 사랑을 부어 주니 부드러워진 내 가슴 나는 사랑을 먹어야 사는 아이 활기찬 나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에너지가 필요하면 언제나 사랑을 먹는다 달콤한 사랑을 항상 가까이 있는 나무 새..
시원한 아침이 왔다 비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바람이다 나에게 너무 가까이 왔다 온 몸을 시원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시원한 바람이 분다 뜨겁게 이글거리는 심장이 터지지않았다 다행이다 자연의 모든것이 신기하다 공기이동을 통해 미리 알려주는 바람이다 무더운 공기..
사랑하는 이여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 하늘을 향하니 구름되어 비가 내린다 사랑의 빗물이 소리없이 좁은 공간 가득채우니 마음에도 비가 내린다 사랑의비가 cosmos 살아야지 홀로가는 이 긴 길을 걸어야하는데... 하루가 시작되는 이 시간 만나는 자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내가 되기위해 오늘을 웃으..
하나인 이 세상을 누가 나누었는가? 조각처럼 나누어버린 세상이 되었다 가는 길이 많지만 복잡하다는 이유로 멈추어 버린다 서로 통하는 길은 보이지않는 세상이다 눈을 아무리 비벼 보아도 볼 수 없는 길이다 나도 보지 못하는 길이다 강렬한 음악에 몸을 흔들며 나를 느껴 보아도 그 길은 찾을 수 ..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여 있는 길 수 많은 실처럼 헝클어져있는 인생길 보이지않는 줄을 찾고 있는 사람아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서 찾아라 헝클어진 실을 풀려면 가까이에서 한가닥씩 풀어가면 되는 것이다 모두가 한 줄로 시작한 인연이라는것을 모르는 이는 없다 짧은 줄을 잡고 있으니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