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야고보서 3:1-12 어떤 형편에 있어도 축복하라, 감사하라 믿음의 사람은 찬송의 말을 감사의 말을 해야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위해 축복을 빌어드린다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삶이 되자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니 할 수 있는 능력을 내게 주신다 두려워 하지말라 입술로 고백한대로 행하신다 빌립보서 4..

떠나는 길 지도를 보며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네 이젠 홀로 가고 싶은 곳을 찾아서 떠나고 싶은 날 산을 오르며 맑은 새를 만나고 싶어 낯선 길을 찾아가고 싶다 가을이 왔기에 억제 할 수 없는 마음을 잡기 위해 파란 하늘로 물들기 위해서 난 떠나고 싶다 붉게 변하는 나무를 만나기 위해 조용히 홀로 떠나고 싶다 닫아 버리지 말고 활짝 열어진 가슴 안에 멋진 그림으로 색을 칠하고 싶어 떠나고 싶은 날 눈에 보이는 색 말고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런 색으로 나를 물들게 하고 싶다 물관을 통해 변할 수 있는 꽃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할 수 있는 하얀 꽃 하얀색은 변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기에 나의 마음도 하얀색으로 먼저 칠하고 싶다 가고 싶은 곳을 찾는 지금 가을이 왔다 늘 지금이 왔을 때 느끼는 색을 칠하고 싶다 나..

친구야 초록잎이 추워 보이는 지금 넌 어디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니? 아마 가을을 그리고 있을까? 벌써 와 버린 가을을... 온몸이 놀라 굳어 버린 느낌인데 초록잎은 얼마나 놀랐을까? 파란 하늘을 무대로 활짝 피기 위해 쑥쑥 자란 코스모스는 아직도 보이지 않아 여기는 공기만 가을이 왔어 파란하늘을 보여 주는 지금 넌 무엇을 그리려 하는지 보고 싶다 함께 그려보고 싶은데... 파란 하늘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서 하얀 구름이 찢어진 솜사탕처럼 나의 가슴에 녹아 보낸다 그리운 마음이 가득하여 이렇게 그린다 나의 가슴 안에 너를 그린다 보고 싶다 사랑하는 친구야 cosmos050821

비가 내리고 맑아진 하늘이 너무 파랗게 보여서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본 모습 구름이 깔려 있는 모습 잠시 해가 진 뒤 사진이 없다 하늘만 있다 cosmos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7:1) 하나님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밤 철야예배는 무섭지 않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중에 쪼개어 하나님과 대화 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 주시니 감사해요 부지런하여야 할 수 있음..

친구여 茶를 따르게 茶는 반만 따르고 반은 그대의 情을 채우게 나는 茶와 그대의 情을 함께 마시리니............. 친구야 함께 하는 시간이 있기에 너무 행복하다 살아있기에 스치는 시간이다 이렇게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엔 매실차 한 잔... 어떤가? 노란 빛깔이 국화향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늘 살아있는 자 되시길... cosmos

어렸을 때 소꿉동무가 생각나는 음악이 흐른다 나무가 있어 늘 시원한 초록바람이 불어 작은 풀들이 춤을 춘다 고요한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한다 이 시간이 다시 올 수 없다 늘 흐르는 시간이기에 나도 흐르리라 그리워하는 소꼽동무모습이 선하다 결혼식을 올리며 친구들과 놀고 있는 5학년 때 모습... 작은 교실에서 올린 결혼식... 아직도 설레이는 신부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는 나... 그립다 지난 날들이... 이 시간 촉촉한 날씨에 촉촉한 추억을 되새겨 보니 행복하다 cosmos

초록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이 왔다 갈색 나무가 굵어지고 있을 때 또 한 계절이 흐르고 있다 잡지 못하는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나간다 흙냄새 맡으며 맨발로 뛰어가는 두 사람이 보인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보인다 깊은 산속에 함께 있고 싶어하는 두 사람이 있다 아직 물들지 않아 가을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들려오는 저 새소리는 가을을 준비하는 소리 사랑하는 마음이 담아 있는 이 곳이 너무 아름답다 피아노 소리도 아름답다 사랑이 아름다운 산소다 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