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얼굴표정 (568)
cosmos125
기차 안에서 얼굴 그리기 책 속에 보이는 얼굴이 있어 작은 폰에서 끄적이다. 느낌이 다르다. 넓은 게 굵은 선이 쉽게 그려지는데 좁으니 거칠다. 눈으로 보는 세상 참 넓은 세상이 보고 싶지 않은 게 너무 많다. 좋은 게 넘치는 세상 눈으로 보면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틀어진 마음..
반짝이는 눈빛 멋스러운 미소 그녀는 아름답다. 기분 좋은 하루 웃으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하얀 종이는 하얀색이 아닌 어떤 색이 와도 흔적을 담다. 하얀색도 여러 가지 느낌이 있어 남긴다. 하얀색 딱 하나가 아니다. 하얀 종이가 남기는 흔적 얼굴에 표정이 있어 산토끼는 그리다. 순간 좋다. 마음대로 그릴 수 있어 좋다. 시월이면 한글날 오늘이 한글날 아름다운 한글 ..
오늘 보름달 보다. 뿌연 구름이 가려도 둥근 보름달이 높이 뜨다. 너무 높아서 폰으로 찰칵하지 못하다. 오늘 하루 어제 하루 수고한 산토끼를 위한 커피 한 잔 뭔가 부족하다. 얼굴 그리기 순간 평안하다. 오늘 아침에 설봉 호수 산책하면서 하늘과 물을 보다. 피곤함이 바람에 ..
안 닮아도 좋다. 비슷하기만 해도 좋다. 날마다 살면서 같은 날들이 아니다. 세월이 흘러도 순간마다 다르다. 추석이 음력으로 팔월 십오일 또 색다른 추석이 될까? 늘 같은 날 이젠 다른 날 이번 추석부터 그랬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 즐거운 마음씨로 요리해요. 늦은 밤 산토끼..
그대이기에 머물다. 가을이기에 그리다. 너이기에 아리다.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 기분 좋은 느낌...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오늘 또 얼굴을 그리다. 이런 표정 저런 표정 흐르는 소리가 굵직하니 거칠게 들리는 목소리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목소리 입술이 열리면 말이 소리가 되어 그림을 그린 듯 시간을 위해 소중한 사랑도 숨소리도 입술로 그려 내는 순간 들리는 소리가 특이하다. 산토끼 목소리는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