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얼굴표정 (568)
cosmos125
참 듣고 싶은 목소리다. 모니터에 보이는 얼굴이 있어... 한 사람... 4B가 뚝 부러지지만 심을 집어 그리다. 비숫하지도 않지만... 느낌이 조금이라도... 보일까... 그냥 낙서니까... 안보여도... 연필로 끄적이니까... 지금 목소리 찾아 듣는다. 참 좋은 목소리다. 참 편안한 목소리다. 산토끼COS..
오늘도 기온차가 심하다. 아침바람 낮바람이 너무 다르다. 저녁바람 밤바람도 다르다. 참 이상한 가을바람이다. 하루살이가 적응하기 벅차다. 오늘도 안경창을 통해 보이는 것이 다 소중하다. 눈으로 말하고 싶은 마음이다. 감사하는 마음이다. 목마르지않는 하루살이가 참 좋다. ..
딴짓하고 있는 중... 죽으라고 공부해도...좀 이상하군. 오늘을 살다가 결국은...정말 느낌이 이상하군. 살아있으니까 공부하지. 오늘도 공부해야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다. 강사들이 가득하다. 귀에 들어오지않아 딴짓하는 산토끼...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산토끼가 좋아하는 88이라 그냥 갈 수 없어서... 어제 한 장 오늘 두 장... 못그려도 좋은게 낙서라서... 그리고 싶은대로... 연필이 움직이는대로... 한 장씩 모아지니 참 재미있다. 네모안에 그려진 얼굴은 누구인지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 그건 바로 잘 그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냥 보고 ..
연필은 하얀 종이가 좋아... 빈 종이에 뭔가를 그리기 좋아... 못그리지만 뭔가를 그리고 싶을때가 좋아... 낙서라서 마음이 편안한 순간이라 좋아... 밤비가 이어지는 지금 좋아... 친구야... 밤이 깊은데 좋은 꿈꾸자. 작은산토끼
하얀종이에 연필로 마음대로 그릴 수 있어서 끄적이다. 하루살이도 마음대로 살고 싶다. 수준별에서... 엉뚱하게 파란판에 하얀색으로 그려보다. 수준별에서 살면 어떨까... 지금도 수준별에서 살고 있는게 아닐까...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