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얼굴표정 (568)
cosmos125
가질 수 없는 너 하늘색 꿈꾸는 너 약속 새끼손가락 걸던 너 심장 뜨겁게 하던 너 시간 혼자 공부하던 너 유리상자 안에 있는 너 손잡고 걷자고 손내미는 너 외길 걷다가 함께 걸어 주는 너 너는 누구니? 거울속에 있는 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살아요. ..
십 년이 지나도 제 자리 걸음 그럼 행복일까? 아님 다행일까? 밝게 웃는 얼굴이 좋아서 처음에는 그 시절 어디로 끄집어 내고 보니 좋아요 여러 모양의 독특한 눈 자기 속 사람의 표정임 눈으로 말해요. 사랑해 사랑한다. 다시 들어도 또 다시 들어도 기분 좋은... 세월이 흘러도 느..
주름선을 그리면 왠지 편하다. 곡선 주름선이 더 편하다. 시간만이 그릴 수 있는... 팽팽한 얼굴이 참 젊다. 흐르는 눈물이 함부로 애틋하게 하다. 눈가에 그려진 사랑의 농도를 느끼다. 진한 사랑의 느낌을 함부로 애틋하게 그리다. 오늘 하루 어떠했는가? 함부로 애틋하게... 사랑..
오늘 입술을 통해 어떤 말이 오늘 입술을 통해 어떤 맛이 오늘 입술을 통해 어떤 숨이 작은 입술이 해야 오늘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몸이 살게 하는 입술 영이 살게 하는 것은 말씀을 보고 듣고 하니 눈과 귀 기도하는 시간 말씀보는 시간 그 동안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주어진 24시..
무더운 밤하늘에 달빛은 어디로 숨었나? 구름이 가득하니 밤공기가 찜통 뜨겁다. 밤비가 내리다. 캄캄한 밤하늘에 점들이 선을 그리다. 아침비가 내리다. 빗줄기에 밝아오는 아침 벽면에 빗방울 흔적이 그려지다. 오늘은 얼마나 올까? 빗물이 자유롭다. 웃는 얼굴처럼 오늘 하루 ..
스마트폰에서 수묵화느낌으로 그리기 얼굴에서 느껴지는게 이상하다는 것 닮은게 없는 얼굴들이 가득하다. 그래 산토끼그림은 재미없다. 오늘 하루 살면서 무슨 생각을.. 육에 속한 사람 영에 속한 사람 오직 십자가 오직 성령 말씀묵상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감사합니..
굵은 빗줄기가 내려요. 벽면에 그려진 빗물의 흔적을 보면서 블랙커피 한 잔 해요. 그대는 어디에 반복 재생으로 칠월 첫 날을 시작해요. 지금도 기억 속에 남겨둔 그대 눈물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소리 하얀 네모에 그려진 그림은 산토끼의 흔적 오늘을 감사해요. 오늘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