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금붕어들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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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이는 깨끗한 물을 맛보다. 지금 얌전히 둘이서 잠을 자네요. 맑은 물속이 편안한 느낌 좋아요. 눈을 찍고 싶은데 눈을 보고 싶은데 지금 뻐금 뻐금 물을 맛보다. 맛있는 물맛을 넌 아니? 맛있다.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좁아도 답답해도 오늘도 씩씩하다. 둘이서 멋진 춤을 추다. 비비는 것처럼 비비춤 추다. 마지막 11월 밤에 금붕어가 춤추다. 이제 12월이다. 새로운 달이다. 씩씩하게 살자. 행복하게 살자. 새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헌 마음은 버리게 하소서 어디에 있어도 하늘이 보다. 감사합니..
저녁밥을 맛있게 먹다. 밥을 먹었으니 운동을 해야지 슬슬 돌기 시작 꼬리지느러미 따라 돌고 도는 금붕어둘 두 팔과 두 다리 금붕어는 지느러미가 팔 다리가 되어 자유다. 팔이 있어 다리가 있어 이 순간 감사합니다. 금붕어도 팔 다리가 있다면... 놀고 있는 모습에 노트폰으로 ..
오늘 왜? 별 볼 일 없는 공간에 무슨 일? 천 명이 넘는 방문자 수(네이버 블로그) 오늘 어항 청소하니 금붕어도 놀란 듯 눈 동그랗게 뜨고서 얼굴 비비며 쳐다 보다. 정말 왜? 유리처럼 투명하니 물 속이 다 보이는데 유리라도 곰팡이 끼면 잘 안보인다. 유리라서 다 보이는게 좋..
신나는 토요일 4교시 끝나면 그냥 좋았는데 그때가 언제지 돌아 온 계절은 또 다시 돌아오기 위해 떠날 준비 가을은 늘 가슴 뛰게 하는 묘한 힘이 있어 더 기다리고 그리워 하는 계절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 되어 12월을 바라 보..
밤이면 옆으로 나란히 앞 뒤로 한 줄로 잠자는 금붕어 둘이는 지금도 나란히 자는 중 아주 작은 금붕어가 아니야 꼬리 지느러미 부채처럼 펴고서 살랑살랑 흔들어대면 이쁘다 물 속이라서 행복함을 답답하다고 외쳐도 그냥 사는거라고 소리없이 자네요 시월의 바람 감기조심 금..
삼둥이가 되고 싶냐? 하나 보다는 둘 둘 보다는 셋 많으면 많았으면 어떨까? 늦은 밤 금붕어랑 놀다. 밤공기가 좋다. 물방울 방울방울 소중하다. 노트로 찰칵 블루투스 통해 W로 남기다. 물을 만나면 목마르지 않으리라 좋은 꿈꾸라고 친구야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