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금붕어들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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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시작하는 날 금붕어 둘이는 또 알을 낳다. 5월에 처음 알을 낳아 지금 쌍둥이만 살고 있는데 또 태어나다. 어항이 세 집이라 검은 실처럼 생긴게 참 많은데 몇 마리 살까? 오늘 빗줄기 굵은데 거품발생기 하나 더 사다. 빈 병 하나씩 들어 있는 어항 심심하지 않게 둘이서 살다..
유리 어항으로 옮겨 놓으니 어제 신나게 점프하더니 꼼짝하지 않아 찰칵하다. 살짝 작은 움직임만... 잠자는 아기 금붕어... 초록잎에 평행한 직선이고 싶은가? 참 신기하다. 태어난지 두 달 쯤 되는 아기 금붕어 쌍둥이 유리라서 움직임이 그대로 보이니 좋다. 잠에 빠진 아기 금붕..
둘이 살기는 너무 좁다고 한 학생이 보더니 남긴 말 금이 생긴 어항을 땜질하니 왠지 좁아 보이는게 참 이상하다. 유리병 끄집어내다. 좀 더 넓어 보이니 자유롭게 살까? 좁은 공간에 물이 유한인데 흐름같은 움직임이 있다면 무한의 힘이 느껴지는 착각에 찰칵하다. 움직이는게 ..
유리 투명한 어항 눈으로 밖을 보는지 깨끗한 물속이 보이니 살 것 같다. 유리 병 유리 어항 산토끼 눈이 시원하다. 오늘 하루 맑은 얼굴 웃는 얼굴 시원한 물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가까이 보이니 좋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늘 가까이 함께 하는 하루 살아요. 사랑합니다. 감..
산토끼금붕어 둘이는 오늘도 사이좋게 사는 모습이 보여 찰칵 아기 금붕어 셋은 어미도 잊었는지 유리병 하나 넣어 주니 잘 놀고 있어 찰칵 작은 몸속에 뭔가 들어 있어 살아 있다고 외치는 듯 보이니 찰칵 흐리지만 숨은그림 찾기 하는 것처럼 아기 금붕어 삼둥이 찾아 봐요. 즐..
작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 아기 금붕어 세 마리 한 달이 지나니 수 많은 알들이 깨어나 어디로 사라지다. 오늘 만난 세 마리가 오늘도 무사히 잘 살았으면 좋겠다. 폰으로 찰칵하니 작아도 흐려도 아기 금붕어는 금붕어다. 그냥 살아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서 6윌 첫 날에 남기다...
아기금붕어는 많은 알에서 태어나 살아 있는 몇 마리다. 아주 작은 멸치처럼 보이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살아 있는게 신기하다. 다 살면 좋을텐데 그건 욕심인가 봐 지금 살아 있는게 몇 마리다. 어항을 옮기면서 또 줄어든 상태 처음이라서 한 마리라도 살리지 못하면 어쩌나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