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빛이 있어 그림자는 살아 있다. 본문
어디로 갈까?
가방 하나만 있으면 갈 수 있을까?
가방이 없다.
그럼 갈 수 없는걸까?
봄날이라 여행 떠나고 싶다.
봄꽃이 만발하니 나무그림자도 어깨춤을 추다.
아무 생각없이 춤추고 싶다.
나무그림자처럼 춤추고 싶다.
빛이 있어 그림자는 살아 있다.
아무 생각없이 사랑하고 싶다.
너처럼 사랑하고 싶다.
진짜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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