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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반갑다. 친구야...

cosmos125 2015. 4. 1. 00:22

 

 

 

 

 

 

 

 

 

 

 

 

 

 

 

 

 

 

 

 

 

 

 

 

 

 

삼월이 빗소리따라 떠나가다.

잘가라 삼월아

 

봄비가 내리니 사월엔 촉촉할까?

마음도 촉촉하였으면 좋겠다.

푸석한 소리가 나는 마음은 아프다.

봄비가 지금 옆에 있어 다행이다.

 

 

 

산책길 흙길에서 만난 친구다.

 

반갑다.

친구야...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