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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나의 반쪽에게... 이 세상에 태어날때 함께 태어났지만 하나가 아니된 반쪽으로 살고 있는 우리 언제나 그리워하며 너를 찾는다 가금씩 너를 느끼는 순간이 온다 반쪽으로 존재하는 이 순간 미완성된 나를 바라보는 너 내가 보이느냐 내가 진정 느껴지느냐 나 스스로에게 말한다 너 자신..
아침이다시원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아침... 초록이 가득한 샐러리와 파슬리... 씨앗이 씹히는 키위... 신선초... 이 시간... 마셔보자 시월이 시작하는 오늘... 새로운 에너지로 나의 몸과 마음을 만들어 가자 지나간 구월은 고이 접어두고... 행복한 시월을 위한 준비... 오늘이 왔기에 난 ..
시월아 너는 왔구나 구월은 이제 떠났는데...지난밤 아쉬워하는 눈물을 남기고긴 빗줄기에 길을 떠났다외롭지 않게 돌아가는 구월이여다시 만나는 약속을 남기고 홀로 가버렸네시월아추억이 가득한 너이기에가슴이 벅찬 너...언제나 나를 반기며 다가오는 너첫 만남의 장소를 기억속에..
나의 하루가 지나가는 순간... 오늘이 다 가고 나만 남아 있는 시간이다 오늘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나의 마음을 울리고 말았다 언제나 비를 만나면 나를 잡을 수 가 없어 너무 힘들다 수업시간표를 착각하였으니... 내가 반을 잘못 들어가 30분을 수업하였다 돌아 오는 순간까지도 정신..
사랑은... 아무도 모드게 온다고 하는데... 가을이 벌써 가려는데... 사랑도 떠나려나... 갈때도 모르게 가는거라 하는데... 사랑은... 잡지도 못하고... 떠나가나... 나의 손을 잡아주면 안되나요 그냥 가지말고...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사랑한다고 하면 안되나요 낙엽이 모두 떨어지기전에... cosmos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멀리 있어도 널 느낄 수 있어 너에게 장미를 보낸다 비가 내리는 지금... 빗줄기를 타면 갈 수 있으니... 작은 아이는 너를 사랑하고 싶어 아직도 모르는 사랑을... 너에게 주고 싶어 지금 비가 내리니... 볼 수 없어도 느낄 수 있어 너에게 장미향을 보낸다 내리는 빗..
빛 속으로... 날 던지고 싶어 저 빛이 시작하는 곳으로 나 또한 빛이 되리니... 산산조각 나기 전에 녹아 버리겠지... 빛이 사라지기 전에 날 던지고 싶어 녹아버려도 존재하니까... 빛으로 변하고 싶어 여러가지색으로... cosmos
타오르는 사랑 작은 아궁이 안에서 빨간 불꽃은 산소를 먹으며 검은숯이 되어 가고 있다 나무를 태워야만 불꽃을 내며 탈 수 있다 불이 있기에 변할 수 있고 산소가 있어 변할 수 있다 모든게 있어야 한다 나무+불+산소+?=숯... 그냥 생각해 보았다 비가 내리는 새벽부터 마음이 추워지니 따뜻한 것을 찾다가... 불을 찾았다 빨간색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고등학생 때 일 학년 겨울... 또 지난 이야기가 떠 오른다 MRA(도덕 재무장)이라는 서클이 있었다 교내에서 허용한 단체 활동... Sing-out... 율동을 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움이었다 남녀 학생이 행렬로 서서 기타와 드럼에 맞춰 율동을 배웠다 일주일에 한 번씩 토요일 오후가 되면 학교에서 모임을 했었다 윤리 선생님이 지도교사... 그때 대학생 선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