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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엄마랑 영상통화 보고 싶을 때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어 참 좋다 파마했다고 얼굴이 좋아 보여 다행이다 가까이 산다면 어떨까? 엄마랑 만나면 늘 다투는 딸 사이좋게 지내는 딸이 아니라서 가끔 만나도 서로 생각이 달라서 불편하다 아무것도 아닌데 습관처럼 엄마랑 만나면 투덜거린다 같이 밥먹고 같이 잠자고 같이 산책하고 그렇게 사는 것도 좋은데 몸이 더 아프기 전에 그래야 하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지금 하는 일에 버리지못하니 늘 생각뿐이다 외롭다고 손주들 보고 싶다고 엄마랑 이곳에서 같이 살면 어떨까? 무엇이 부족하는 건지 무엇이 필요하는 지 몸이 더 아프면 더 힘들 텐데... 엄마랑 영상통화하고 나니 갑자기 가고 싶다 cosmos
오늘은 3월 5일 세상이 분주하다 자연도 분주하니 모든 게 분주하다 눈에 보이는 세상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 봄이면 분주하다 몸도 마음도 분주하다 벌써 금요일이다 하늘을 보니 보이지않는다 무엇을 보려고 하늘을 보는지 습관처럼 보는 하루가 시작하면서 보는 하늘을 향해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냥 외친다 따뜻한 물 감사 지금 이 순간도 감사 숨쉬면서 사는 것도 감사 모두 달리는 시간 속에서 안전하게 사는 것 우주 안에서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이 보일까? 보이지 않음을 알면서 오늘도 열심히 숨 쉬며 사는 우리 아름답게 사는 지구가 되게 하소서 cosmos
오늘 3월 4일 목요일 복잡한 생각을 날마다 정리하는 습관이 좋은데 그동안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보는지 하루살이 삶 속에서 다가오는 모든 것이 다 다른데 반복적인 일상이라고 지친 듯 사는 삶이 힘들어지면 안 되는데 즐겁게 사는 삶이 좋은데 하루 살면서 다가오는 시간은 늘 다르게 또 다가온다 아침을 보내면서 또 어떤 하루가 될까 어제와 같은 시간 바퀴를 잘 굴러가는 다람쥐 이 세상에서 숨 쉬면서 사는 게 어디를 향하는지 모르면서 오늘도 시작하는 하루다 3월이 시작하면서 개학이 되기에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다 묵은 수학 책들은 일부 책장에서 빼고 개념과 문제 분리하여 책장을 쪼개다 내 책상에 가득 채워진 수학 책은 마음에 부담스럽게 무게감에 눌린 게 부담되어 교실에 책장으로 이동하여 내 책상에 ..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보내는 시간들 살면서 동행하는 모든 게 보이지않는다 모르면서 사는 시간들 어찌해야 하는지 마음을 비우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살자 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