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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본문
길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이 길을 난 가고 있다
끝없이 뻗어있는 이 길을 난 가고 있다
휘어진 이 길을 난 좋아한다
앞으로 다가오는 길이 보이지 않아서...
돌아가면 보이는 이 길을...
이젠 옆을 바라보면서 걷고 싶다
변해가는 시간을 느끼면서...
나 또한 변하는 모습도 보면서...
홀로 가야 하는 나그네
길 동무를 만난다면...
행복한 이 길이 되겠지만...
외롭게 가야 하는 길이라면
두 나그네가 만나서 큰소리로 갈 수 있다면...
힘들지 않겠다
자연이 나의 길 동무...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길 동무...
너가 있어
행복한 길...
난 가고 있다
이 길을...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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