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감사하는 마음을 이쁘게 핀 저 꽃으로 칠하고 싶어요. 본문
보이지않는 미세먼지로 공간이 답답한 하루...
색깔이 선명한 꽃잎에 숨어 있을까?
하루가 참 빠르기를 좋아하니 빠르기표만 남기다.
느낌표를 남기면서 살고 싶은데...
다섯줄에 높은음자리표 걸고 사는게 자기만 들을 수 있는 소리...
꽃이 활짝 피어있어 새소리 대신 찰칵소리
미세먼지까지 복잡한 세상이라 갈 길을 못찾겠다 꾀꼬리
오늘만 생각하게 하소서...
순간만 느끼게 하소서...
보이지않는 미세먼지가 있어도 걸어야하는 길은 잘 보이게 하소서...
감사하는 마음을 이쁘게 핀 저 꽃으로 칠하고 싶어요.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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