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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 널 느끼고 싶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좀 더 가까이 널 느끼고 싶다.

cosmos125 2015. 1. 7. 14:36

 

 

 

 

 

 

 

 

비집고 비집다.

깊은 밤에서 비집고 나오다.

 

오늘이 이렇게 만나다.

친구야...

어디에 있어도 이렇게 만나다.

 

보고 싶지만 듣고 싶지만...

참는다.

 

늘 너의 심장소리를 느끼니까...

 

더 늙어지면

더 아파지면

널 느낄 수 있을까...

 

지금은 널 느낄 수 있는데...

좀 더 가까이 널 느끼고 싶다.

 

빛이 파고 들어오는 아침하늘은 파랗다.

너의 느낌도 늘 파랗다.

 

 

 

비집고 들어오는 느낌...

마음도 이 느낌을 느낄까...

심장소리는 느끼고 있는데...

비집다 살아가는 하루살이...

행복합니다.

느낌표가 흔적입니다.

 

 

 

 

 

 

 

 

 

 

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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