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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깔의 봉선화꽃 속에 뽀뽀를 하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분홍빛깔의 봉선화꽃 속에 뽀뽀를 하다.

cosmos125 2012. 7. 3. 11:51

 

 

 

 

 

 

 

 

산토끼 작은 꽃밭에 피어있어 아침에 뽀뽀...

즉 아침 인사라는...

길가에 피어있으면 먼지가 많은데...

꽃잎이 깨끗하니 색깔이 곱다.

 

 

 

 

 

뾰족한 가시처럼 생긴게 꼭 고슴도치 가시같아...

찔리면 피날 것같은...

고돌이 가시는 정말 피가 나거든...

 

 

 

 

 

눈으로 보이지않았던 곳을 좀 더 가까이 보니 참 신기하게 생겼다.

산토끼디카로는 이 정도 보는 것도 감사하면서...

수술인지...

하얀꽃가루 같은데...

과학샘이라면 이러쿵 저러쿵 설명이 있어야하는데...

난 수학샘이라 좌우대칭이니 모양만 보다.

 

 

 

 

 

 

꽃속에 이렇게 여러 도형이 있다니...

멋진 카메라로 사진을 담는 사람이 정말 부럽다.

렌즈가 쭉 나오는 카메라...

 

하하하...

우습군...

남이 다 한다고 산토끼가 웃긴다.

산토끼는 이 정도만 해도 감사하자.

 

 

 

 

 

 

 

언제 곤충이 왔나?

꽃가루가 떨어져있다.

바람이 그랬나?

비어 있는 공간이 씨방쪽인가...

어렵다.

그냥 보자.

 

꽃잎은 두툼한데...

위로는 얇아서 속이 다 비친다.

시원한 바람으로 통풍이 잘되게 하기 위함인가?

 

참 신기하다.

 

산토끼는 오늘도 분홍빛깔의 봉선화꽃 속에 뽀뽀를 하다.

 

 

 

 

 

 

 

 

 

 

초록풀잎처럼 싱그러운 너의 살결이 봉선화 꽃잎이어라.

 

 

 

 

참...

 언제 손톱에 물들이지...

꽃이 다 지면 안되는데...

 

 

 

 

작은산토끼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