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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초록이 참말로 고왔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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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초록이 참말로 고왔다.

cosmos125 2012. 7. 3. 06:16

 

 

 

 

 

 

 

 

 

 

 

 

 

 

 

 

작은별이 보였던 그 자리다.

 

뽑혀서 시들어가는 풀이다.

 

꿋꿋하게 초록잎을 날리는 풀이다.

 

흙이 모래자갈보다 적다.

 

 

 

 

 

 

씩씩하게 살고 있는 이름모른 풀이다.

 

햇빛에 초록이 참말로 고왔다.

 

산토끼도 빛나는 초록이 되고 싶다.

 

 

 

 

 

 

 

 

 

 

오늘을 초록으로 살아보자.

어떤 초록이 될 지...

진초록...

연초록...

 

오늘을 살아봐야 알겠지.

어떤 초록이 되는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초록이 되어보자.

 

 

 

 

사랑해...

 

작은산토끼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