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낙엽이고 싶은 아침 산책길입니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낙엽이고 싶은 아침 산책길입니다.

cosmos125 2017. 8. 30. 10:22

 

 

 

 

 

 

 

 

 

 

 

 

 

 

 

 

 

 

 

 




오늘 아침에 보여 주는

가을 하늘

 

팔월에 마지막을 시원한 얼굴로 선선한 얼굴로 보다.

 

하늘에 그려지는 구름의 흔적이 심장을 두근두근

깊은 하늘에 긴 숨소리가 느껴지다.

 

이 순간 황홀함에 빠지다.

 

아침 하늘이 주는 소중한 선물

감사하는 마음으로 듬뿍 받는 순간

 

어제 보았던 하늘

오늘은 구름으로 감춘 하늘

 

 

낙엽이고 싶은 아침 산책길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바로 걷는 삶   (0) 2017.09.02
떠날 수 없네  (0) 2017.09.01
보고 싶다.  (0) 2017.08.29
넌 누구니?  (0) 2017.08.28
빗물은 생기를 불어 넣어 주다.  (0) 201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