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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보고 싶다. 본문
보고 싶다.
가을 빛으로 그려지는 설봉 호수
넘치는 호수는 계속 넘치다.
떨어지는 물소리가 기분 좋게 하다.
잠자리는 가을을 전하는 친구
날개를 말리면 높이 날고 싶은 친구
호수를 걷는 친구가 보여 이 순간 행복하다.
착각 속에서 바라보는 호수는 늘 그대로이다.
아침 산책길은 새로운 힘을 주는 참 좋은 친구다.
오늘 하루 맛있게 요리하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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