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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무슨이유로떠나야했나요나보다더나를사랑했던그대가왜나를떠나야했는지아직도눈물이남아있었나요내모습이정말싫어요다른사랑을찾아야하나요이별의끝은어디인가요 반복재생 봄비 내리는 아침 엄마는 딸기를 좋아한다. 소고깃국을 좋아한다. 오늘 3일이니까 오늘 배달 목련이 활짝 피어나 다시 가볼까 했는데 빗물이 꽃잎을 벗겨내고 있다. 멀리서 바라만 보다.
하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사월이 시작하니 새롭게 주어진 하루살이 봄날이면 꽃을 찾아다녔던 게 이젠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그저 감사하다. Saved by the bell -Rabin Gibb (Bee Gees) 1학년때 도서관에서 종종 들려주던 친구 그냥 듣기 좋았던 기억 카세트테이프 요즘 82년 83년에 들었던 팝송에 빠지다. 홀로서기 시집도 있다. 가슴앓이 노래도 바위섬 노래도 들려주는 노래가 있었다는 게 봄이 오면 생각난다. 기억 창고에 박혀있어 꺼내지 못할 거야 아니 잊고 있었다. 초라하지만 기억창고가 있어 오늘은 행복하다.
눈을 뜨면 다른 세상이라면 꿈속일까? 늘 그대로 보인 게 헛것이라면 허상이라면 착각의 연속일까? 어제와 내일 오늘 하늘을 보면 해가 움직이는 것처럼 해시계를 보면서 가는 세월 시곗바늘을 보면서 느끼는 세월 멈춰질까? 언젠가 느끼지 못할까? 흐르는 구름을 보면서 이동하는 공간 잠깐 멈춘다면 순간 시각을 찾는다.
봄비 내린다. 촉촉한 마음이 편하다. 오늘 팥칼국수 맛있게 맛보다. 비가 오니 구수한 맛에 겉절이랑 좋더라. 사무엘상하 듣기 평안한 하루 힘들지 않은 삶 되게 하소서 하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오늘을 시작하는 지금 힘내자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자 힘내자
오늘 아침 하늘을 보니 맑은 파란빛이 참 보기 좋다. 봄비가 내려와 주니 목마름을 없애고 촉촉한 하루 주심에 감사하다.
오늘도 감사 아침이 밝아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햇빛에 감사 오늘 만나는 시간에 주 안에서 승리하는 삶 되게 하소서 모두가 행복한 하루 안전한 하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