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osmos/{⊙⊙}금붕어들 (311)
cosmos125
오늘 하늘을 보니 봄같은 느낌이다 나뭇가지에 달린 나뭇잎도 바람결에 춤추는 것같다 시원한 밀크 속이 답답함에 한 잔 마시다 바람결이 차갑다 낮에는 부드럽고 저녁이 되니 차다 오늘도 수학 공부하다 이 시간 감사합니다 2월이 서서히 접히는 중 3월이 다가오는데 설레다 다가오는 시간들이 다 소중하다 숨쉬는 시간마다 다 감사하다 길다란 지느러미 펼치는 금붕어 화려한 춤사위 멋지다 cosmos
시원한 물속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순간은 참 행복하다 눈을 감고 들리는 음악에 춤을 추는 것 같다 유연한 모습이 참 멋지다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 좋다 봄날을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다
오늘 맑은 물로 가득 담다 어항 청소하다 춥지 않으니 깨끗하게 맑은 물로 시원하다 지금은 둘이서 살고 있어 셋이서 뭉친 순간이 보기 좋아서 남긴다 설날인데 설날 같지 않아서 청소하는 하루 예전처럼 모두가 모여서 맛있는 밥상에 둘러앉아 큰 집 작은 집 옹기종기 모이는 명절 언제 다시 올까 시간을 보아도 알 수 없는 세상이 되어 추억의 명절이 되는 게 아닐까 키보드 덮개가 짝이 아닌 듯 서랍 속에서 꺼내어 깨끗이 닦아 덮어서 키를 누르는데 왠지 맞지 않다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폰 작아지는 네모 창으로 당기는 세상살이 넓은 세상이 좋은데 좁아지는 시야 넓게 펼친 듯 보면서 쓰는 게 좋다 답답함이 싫다 오늘은 토요일 봄날이 다가오는 2월이다 두툼한 겉옷이 답답하다 가슴이 시원한 느낌이 좋다 마스크 잘 쓰고 더 ..
오늘 어항 청소하고 유리어항에서 보니 특이한 모습에 찰칵 다정한 모습 따뜻한 아빠의 모습이 보여 참 신기하다 품어 주는 아비 금붕어 조용히 자고 있는 모습 요즘 비대면으로 수업하고 있어 마주하는 어항속에 금붕어 친구같은 이웃같은 가까이 볼 수 있어 좋다
오늘 하루도 소중하게 보냈는가? 아침은 미역국으로 시작하고 점심은 쌀밥에 김장김치 저녁은 라면에 총각김치 하루 세끼는 잘 챙겨 먹는다 겨울이라 오늘 바람결이 차갑더니 내일은 눈이 내린다고 첫눈이 기대된다 비대면 수업 카톡으로 대화하고 사진으로 영상으로 말로 설명하기 힘들기도 칠판이 아닌 공책에 풀어서 찰칵 익숙하지 않은게 빈 교실에 숨 한숨 하나님 어찌 하나요? 근심하지말자 미리 걱정하지말자 세상이 비대면 시대 로봇이 등장한 시대 자연스럽게 세상은 변하고 있다
바다 물속에 사는 물고기 잡고자 낚싯바늘에 걸리기만을 기다리는 모습 기다리는 자 잡을 수 있을까? 바다에서 낚시하는 모습에 늘 즐긴다 물속으로 들어간다면 직접 잡을 수 있는데 바다는 우주 같다 오늘도 내일도 모르는 바다속처럼 세상의 속에서 헤매는 물고기가 되는 듯 낚시 바늘에 딱 걸리는 순간 하늘로 올라가나 우주로 날아가나
복도에 있던 어항을 내 책상 위로 이동 가까이 볼 수 있어 좋다 어항 청소 후 금붕어는 편안한 자세로 좋아하는 자리에서 잠자는 듯 오늘도 평안하게 살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