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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3윌 11일 2008년 2023-2008=15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 앞으로 언제까지 모른다 수학공부하는 시간 그냥 좋아서 좋다
하늘로 사라지는 영혼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지구를 딛고 살다가 몸은 그대로 남는다 껍데기 같은 옷만 입고 남는다 소천이라고 문자가 오면 왜 보내는지 살다가 떠나가는 나그네 울어야 하나 소리 나게 울어야 하나 팔십을 지나고 구십을 향하는 데 두려움이 외로움이 가득한 듯 육십을 지나는 길에서 나이를 잊고 사는 동안 아프지 말자 오십이 된다면 여행하자고 친구들이랑 말했던 사십이 어디로 갔나 한 명이라도 수학을 공부하는 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내 생각이 옳다고 할 수없다 단순한 게 익숙한 내 생각이 참 부족하다 내가 좋아서 내가 하는 것이 지금 이 순간이다 접는 종이학처럼 곱게 접어야 한다 그때가 언제일지 난 아무것도 모른다
새벽이라 또 하루의 선물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늘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눈을 뜨면서 기도합니다 오늘도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잘하는 게 없지만 늘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도와주소서 모두의 평안과 건강 축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 사랑 부르면서 시작합니다 하나님 오늘 만나는 시간을 통해 감사하면서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시 사랑한다면 듣고 있으면 또 다른 사랑을 부른다 오늘 생각을 많이 하니까 아프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가득이라 빗님이 뿌리가 것 같은데 맑은 게 아니라 탁한 공기바람이라 답답하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오늘 이 순간 숨 쉬면서 사는 게 좋다 더 바라지 말고 더 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지금은 순간을 보면서 가는 시간으로 순간을 느낌으로 남기는 게 어색하다 수학 공부하는 게 행복하다고 새겨본다 굴러가는데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도 욕심일까? 하루가 반복적인 도돌이표를 보면서 이제 깊은 잠을 잘 수 있어 감사하다 내일이면 눈을 뜨고서 새 아침을 시작하게 된다고 믿는다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
따뜻한 물 한 잔 손안에 따뜻함이 가득하니 좋다 오늘이 수요일이라 설날이 다가온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참 변한 게 많다 몸과 마음도 변하고 있다 두 팔이 변하고 두 다리도 변하고 두 눈도 변하고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다 겨울 속에 날마다 다른 얼굴이 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느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세상이야기가 마음을 불편하게 답답하게 한다
별일이다 의자에서 꾸벅 졸다가 꿈속에서 떨어지다 아차 쿵 안경 깨질까 양팔꿈치가 가슴을 품고 쿵 순간 아이고 의자가 높아서 오른쪽으로 쿵 떨어지다 무릎도 살짝 통증이 있다 발가락도 엄지발가락 아프다 오늘은 분주하게 움직인 하루 10월이 일주일씩 돌아와 반복적 도돌이표 2022년 10월 운전학원 등록하면서 바로 필기 합격 실기 합격 운전면허증 획득하고 지게차도 수료하고 경차 구입도 10월에 일어난 순간 산토끼는 겁이 많아서 못하는데 용감하게 뚝딱 완성하다 부럽다 금붕어 11마리에서 9마리가 되다 6마리는 크기가 3마리와 다르게 길고 통통하니 분리하다 넓은 통 안에 살게 하고 유리 어항은 3마리가 자유롭게 잘 놀고 잘 살고 있다 지난 주일 예배시간에 눈물이 핑 돌면서 믿음이 없음을 교회 다니는 것에 보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