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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둘..책상에는...

cosmos125 2006. 6. 11. 10:45

 

 

 

 

 

 

 

 

 

 

 

항상 뭔가...

바쁜 책상...

복잡한 뭔가가 움직이고 있는 순간...

노란 야구공이 보인다

살아 움직이는 책상같다

늦은 밤...자는 책상을 그대로 담았다

그냥...

의자도 보이기에...

깊게 들어가 있는 것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킨다

작은 것도...버리지않기에...

가득하다

모으는 것을 좋아하기에...

항상...이야기소리가 들리는 책상이다

첫..책상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다

성격이 보여지는 책상...

 

난 어떤 성격이 보일까?

내 책상은...

하나가 아니다

지금 이야기를 하는 이 공간도 나의 책상...

늘 즐겨 앉아 있는 책상..

 

 

 

컴퓨터가 보이는 것이 바로 책상...

바로 커다란 의자에 지금 앉아 있다

 

다음엔...

내 손이 스치는 것을 담아 볼 예정...

 

블로그를 통해... 순간을 남기는 나는...

그때 그때 하고 싶은대로 하기에..

아직도 미흡하다

단지...

지금 느낌을 남기는게...내가 하고 싶은 것...

변하는 내 맘을 사라지기전에...남기려는 나...

순간...

다가오는 뭔가를 잡을 수 없는 무지개를 향하는 자처럼...

오늘도 무지개를 찾아가는 자...

늘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시간이 없기에...

멈춰야겠다

 

나를 새롭게 만들어가기를...

 

 

 

 

 

은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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