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실에...

 

 

 

 

 

작은 산토끼가 좋아하는 공간...

작은 방안에서 쳐다보니...

색다른 느낌이기에...

작은 공간이기에...거실에 컴을...

물소리가 잘 들리기에...

작은 어항에서 나는 물소리...

난 이소리가 좋다

 

 

 

 

 

 

자고 있는 네마리...금붕어...

잘 자고 있기에...어둠에 그대로 찍었다

편집하면서...밝게하니 멋진 금붕어모습...

눈뜨고 자는 행복? 물속에 사는 행복?

난 가끔 궁금하다

난 공기안에서 살고...금붕어는 물속에서 살고 있는데...

우주안에서 살고 있을...외계인은...

살아가는 느낌은 같겠지?

마시는 것이 다르지만...그 공간에서만 존재할 수 있기에...

아침이면...먹이 달라고...모여든다

참 행복하다...

날 쳐다보고 있으니...

나도 웃어본다

그 순간은...

금붕어도 웃는 듯하다

그냥...생각해본다

 

 

 

 

 

 

 

 

책장이 보이는 곳...

늘 볼 수 있는 책이기에...

손이 지나가던 책이기에...

잠시 담는다

 

 

 

 

 

 

 

 

 

 

작은 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