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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하루살이

cosmos125 2005. 6. 12. 01:09


 


새벽길을 걸었지

 

바다가 있는 이 길을

 

햇살이 아니보이지만 이 길을 좋아해

 

나에게 보여주는 나만의 길을

 

홀로 가야하지만 이 길을 좋아해

 

빗소리 들으며 우산을 쓰고 걸었다

 

지난 어느날...

 

좋은 추억을 담고 있는 이길을

 

언제나 가 볼 수 있어서 좋아해

 

그리운 친구야

 

보고싶다

 

어느 곳에 있어도

 

사는 공간이 달라도

 

이길을 기억하자

 

반가운 친구의 안부전화가

 

다시 뛰면서 걸어보게 하는 길

 

힘든 인생이지만

 

웃으며 살아가자

 

깨끗한 길만을 가지말고

 

흙이 묻어있는 길도 가야지

 

비가 오면

 

이렇게 깨끗한 길을 걸어 갈 수 있지

 

아자

 

아자

 

모두 사랑하자

 

모두 사랑한다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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