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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나

cosmos125 2021. 2. 1. 22:27

꾸미지 않았다.

웨이브가 보이는 작년 8월...

지금도 보이는 웨이브...

 

웃지 않는 나를 보면 약간 무섭게... 차갑게... 보인다.

이렇게 살짝 웃는 모습은 아니다.

다른 느낌이 느껴지는 나를 본다.

 

미소가 있는 모습은 역시 좋은데...

항상 웃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순간마다 웃지 않는 나의 모습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나 자신 스스로도 거울을 통해 웃지 않는 나를 보면 그렇다.

 

웨이브가 있는 머리는 왠지 부드러운 인상이다.

직선만이 보이는 생머리는 차갑다.

너무 차가워...

 

오늘 아침부터 못난 나의 지난 모습을 보며...

새롭게 나를 만들어 가는 오늘이 되기를...

 

다른 사람과는 다른 나를 만들자.

멋진 나를 만들자.

외모보다는 마음이 멋진 자...

 

흐르는 배경음악에 취한다.

아침이기에...

시작하는 시간이기에...

웃는 모습으로 오늘을 열어가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고 있는 이 순간...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입술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좋은 말...

용기를 주는 말...

희망을 주는 말...

꿈을 키우는 말...

좋은 말만 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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