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빛이 있어 더 이쁘다. 본문
오늘도 하늘이 눈부시게 보여주다.
바닥에서 살고 있어 빛을 받으니 더 이쁘다.
작은 노란 꽃이 눈웃음치다.
햇빛을 받고 싶어서 운동화 신고 시내 한 바퀴 돌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 산책을 망설이다.
쌀쌀한 공기가 망설이게 하니 낮에 걸으니 또 다른 맛을 보다.
오늘 하루는 또 무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세상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아도 좋은데...
하늘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듣고 싶다.
작아서 더 이쁜 노란 꽃이 활짝 웃고 있어 좋다.
봄날에 널 보았을 때 가을에 널 보았을 때 느낌이 다르다.
봄바람도 가을바람도 서로 다르다.
봄바람은 향긋한데 가을바람은 구수하다.
봄처녀 가을 남자
빛이 있어 넌 더 이뻐서 산토끼는 폰으로 찰칵하다.
깊은 밤
깊은 꿈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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