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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비친 자리에서 쉬는 자전거를 보니 엉뚱한 생각을 하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햇볕이 비친 자리에서 쉬는 자전거를 보니 엉뚱한 생각을 하다.

cosmos125 2016. 2. 17. 22:13

 


파란 자전거

달리고 싶다.

저 넓은 하늘

저 깊은 하늘

달리고 싶다.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파란 자전거

주인이 있다.


오늘 걷다가

만난 모든게

다 감사다.


걸을 수 있어

볼 수 있어서

또 살아있어

다 감사다.


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마음대로다.



햇볕이 비친 자리에서 쉬는 자전거를 보니 엉뚱한 생각을 하다.

행복한 시간으로 상상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