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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반짝이는 햇빛이 눈부시다. 본문
오늘
바람이 잔잔하다.
어제는 바람이 거칠게 불어 가슴 속까지 요동치더니...
오늘 볕이 눈부시게 눈부시니 노트폰으로 찰칵하다.
사이로 구름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에 순간 따뜻하다.
겨울볕이 아닌 듯
유리창에 기대어
커피 한 잔 마시다.
오늘 기분 좋은 날
잠자기 아까운 순간
시인도 아닌게 시인인 척
화가도 아닌게 화가인 척
작가도 아닌게 작가인 척
늘 착각 속에서 사는 산토끼
오늘도 착각한게 아닐까?
골목길에 들어 서니
하늘에 구름이 보여
좌회전 하기 전 찰칵
오늘 낮에 본 하늘
부분하늘
부분집합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자.
지금은 깊은 밤이니까
좋은 꿈꾸자.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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