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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살아있어서 숨쉬는 이 순간 참 행복합니다. 본문
둘이는 늘 함께...
나무와 전봇대
전봇대는 가로등까지 업고서 살다.
나무는 늘 옆에서 살다.
겨울눈이 아닌 겨울비가 오는 순간...
거울이 되어 준 겨울비
둘이는 그렇게 자신의 모습을 보다.
서로의 모습도 함께 보다.
겨울비가 참 좋은 일을 하다.
겨울눈이라면 거울을 선물할 수 없다.
겨울비라서 멋진 거울을 남길 수 있다.
겨울에 내린 겨울비는 포근하다.
봄비와는 또 다른 맛이다.
겨울에 만난 겨울비가 좋다.
계절마다 내리는 빗물은 맛이 다 다르다.
봄비
여름비
가을비
겨울비
빗물은 눈물이다.
하늘이 흐르는 눈물이다.
산토끼눈물은 짠맛이다.
하늘눈물은 안짠맛이다.
하늘은 오늘도 함께 하다.
하늘은 늘 동행하는 친구다.
겨울비에 마음이 행복하다.
아침이면 감사하는마음이다.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며 살자.
사랑하는 친구도 행복하게 살자.
산토끼마음은 오늘도 하늘에 감사하다.
살아있어서 숨쉬는 이 순간 참 행복합니다.
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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