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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두 손으로 잡을 수 있어 더 좋다. 본문
지난 토요일 밤... 둘이서... 친구는 늘 이쁘다. 산토끼는 늘 못나다.
산토끼는 카푸치노다.
이쁜 나무를 마시다.
나무처럼 느끼다.
큼직한 찻잔이 참 좋다.
두 손으로 잡을 수 있어 더 좋다.
그 느낌이 참 좋다.
작은산토끼
하얀하트를 누르면 빨간하트가 되어 우린 통하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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