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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산토끼는 상상속에서 꿈을 먹고 산다고...

cosmos125 2012. 6. 14. 12:23

 

 

 

산토끼야...

산토끼야...

아니벌써 점심시간이야...

뭘 먹나?

 

 

 

 

 

두 발로 걸었던 흙길을 눈으로 맘으로 걸어본다.

 

 

 

 

바람이 있어 잔잔하지 않았던 작은 호수가 내 맘이라...

 

 

 

 

산토끼야...

 

 

 

 

물을 좋아하나? 저 검은 보트를 타면 어딘가 갈 수 있을지도...

 

 

 

 

손바닥안에서 뛰어 놀고 있는 산토끼야...

 

 

 

 

무슨 상상을 그리도 하나...

 

 

 

산토끼는 상상속에서 꿈을 먹고 산다고...

 

 

 

 

 

산토끼가 어제 걸었던 흙길...설봉공원 작은호수...

 

작은산토끼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