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청개구리는 언제나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청개구리는 언제나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cosmos125 2012. 6. 4. 08:14

 

 

 

 

 

 

 

 

 

 

 

 

 

 

행복한 모습...

보기만 하여도...

행복한 듯...

하나로 모여지는 순간이 보여...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하나다.

 

어디서...

시작인지...

흐르는 시간도 모르는...

어제는 많은 생각을 하여 메주같은 내 머리가 단단해진 메주가 되었어...

말랑말랑한 메주가 좋은데...

곰팡이가 살 수 있게...

적당히 말랑말랑...

수분과 양분이 있다면 곰팡이는 잘 피지않나...

 

곰팡이 이야기를 하니 웃었다.

아이들이 큰 소리로 웃었다.

좋은 곰팡이...

나쁜 곰팡이...

기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책상배치가 이상하다 하더니 이젠 더 좋아요라고 하는 것처럼...

등만 쳐다보고 있던 것이 경쟁심만 심어 주었어...

얼굴을 보니 참 편안하게 보인다.

내가 보기에...

작은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이 최고라 생각해...

모르는 문제를 여러번 반복하여 잘 풀어나가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기분이 좋아...

같은 생각이라.

욕심없이 수학공부만하는 작은 공간이다.

내가...

상담전화가...

 

정말 그런가...

욕심없이 오직...

그렇지...

 

 

 

재미는 없지만...

입가에 작은 미소를 남기고 가는 순간이 보이면 난 행복해...

어제도 보았어...

그래서 난 행복해...

 

 

지나간 길은 다시 돌아 갈 수 없다.

지금 가는 길이 아닌 또 다른 길을 갔다면 어떤 모습일까...

선택에 망설임이 길어도 짧아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은 남는다.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하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야...

내가 걸어가는 길이 내 길이다.

내가 몰라도 난 알고 가는 것처럼 오늘도 길을 걸어야 한다.

멈출 수 없어...

아쉬움이 있어 덜 심심한 내 길이야...

적당한 간이 있어 덜 심심하지.

단순한 길이 사실은 재미없다.

나를 바라보는 눈이 그렇게 말한다.

참 재미없다...라고...

즐거운 인생...

그래 즐겁게 산다고 난 외치지...

맞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마시자...

마시자...

마셔 버리자...

가슴을 울리는 소리였어...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청개구리는 언제나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난 나야...

넌 너야...

 

같은게 아냐...

다 다른 인생이야...

같이 있어도 다른 인생이야...

 

작은산토끼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