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청개구리는 언제나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본문
행복한 모습...
보기만 하여도...
행복한 듯...
하나로 모여지는 순간이 보여...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하나다.
어디서...
시작인지...
흐르는 시간도 모르는...
어제는 많은 생각을 하여 메주같은 내 머리가 단단해진 메주가 되었어...
말랑말랑한 메주가 좋은데...
곰팡이가 살 수 있게...
적당히 말랑말랑...
수분과 양분이 있다면 곰팡이는 잘 피지않나...
곰팡이 이야기를 하니 웃었다.
아이들이 큰 소리로 웃었다.
좋은 곰팡이...
나쁜 곰팡이...
기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책상배치가 이상하다 하더니 이젠 더 좋아요라고 하는 것처럼...
등만 쳐다보고 있던 것이 경쟁심만 심어 주었어...
얼굴을 보니 참 편안하게 보인다.
내가 보기에...
작은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이 최고라 생각해...
모르는 문제를 여러번 반복하여 잘 풀어나가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기분이 좋아...
같은 생각이라.
욕심없이 수학공부만하는 작은 공간이다.
내가...
상담전화가...
정말 그런가...
욕심없이 오직...
그렇지...
재미는 없지만...
입가에 작은 미소를 남기고 가는 순간이 보이면 난 행복해...
어제도 보았어...
그래서 난 행복해...
지나간 길은 다시 돌아 갈 수 없다.
지금 가는 길이 아닌 또 다른 길을 갔다면 어떤 모습일까...
선택에 망설임이 길어도 짧아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은 남는다.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하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야...
내가 걸어가는 길이 내 길이다.
내가 몰라도 난 알고 가는 것처럼 오늘도 길을 걸어야 한다.
멈출 수 없어...
아쉬움이 있어 덜 심심한 내 길이야...
적당한 간이 있어 덜 심심하지.
단순한 길이 사실은 재미없다.
나를 바라보는 눈이 그렇게 말한다.
참 재미없다...라고...
즐거운 인생...
그래 즐겁게 산다고 난 외치지...
맞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마시자...
마시자...
마셔 버리자...
가슴을 울리는 소리였어...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청개구리는 언제나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난 나야...
넌 너야...
같은게 아냐...
다 다른 인생이야...
같이 있어도 다른 인생이야...
작은산토끼20120604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만났다...여름길... (0) | 2012.06.06 |
---|---|
사랑하자. (0) | 2012.06.06 |
바다야...벌써 일주일이 되어가네...또 생각이 나서 남아 있던 너를 남긴다. (0) | 2012.06.03 |
아침이슬을 맛보는 아침... (0) | 2012.06.03 |
유월이 시작하여 심장이 쿵쿵 뛴다. (0) | 2012.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