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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좋은 친구라... 본문
하늘이 느리게 느리게...
햇빛을 뿌리니...
산토끼눈에 천천히 천천히...
너를 만나니...
하늘이 참 참 좋은 친구라...
멋지고 잘나지 못해도 살아있어 넌 행복해...
너가 있어 난 행복해...
요동치는 마음통속을 들여다 보려고해도 보이지않아...
거울속으로 파고 들어가 마음속을 보려고해도 보이지않아...
빈 깡통이라 요란한 소리만 들리는 것인가...
꽉찬 깡통이라면 소리가 들리지않아...
그럼 죽은 것이지...
난 살아있어 오늘을 선물받았어...
하늘이시여...
감사...
오늘을 또 만나 눈부시게 고운 햇빛을 받아 먹을 수 있으니...
빛이 있어 행복한 자...
산토끼는 오늘도 깡총깡총 뛰어서 어디로 가느냐?
글쎄...
나도 몰라...
작은산토끼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