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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나의 행운목... 본문
어제...
행운목...
아주 작았던 행운목...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
이렇게 한 줄기만이...쭉 자라고 있다
원래...두 줄기가 있었는데...
한 줄기만...이렇게...
존재...
그때...십오년전...
아마..오백원에...샀던 작은 행운목...
이사하면서...
지금 있는 그 곳에 남겼는데...
너무 잘 키우셔서...
튼튼한 초록잎을 늘 볼 수 있다
갈때마다...
옛 시간을 돌아보는 순간이다
물에 담가서...
뿌리가 생겨...
심었던 것...
꽃은 필지는 모르겠지만...
보고만 있어도...
늘 행운을 주는 느낌...
2005년...초에 찍었던 행운목...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지금도...
볼 때마다 이야기가 나오는 행운목...
보는 자마다...
행운이 가득하기를...
두꺼워진 초록잎...
진한 초록이 가슴에 오래 남기를...
몇년 전에...
다시 키우려고...시도 했는데...
실패...
다시 기회가 되면...
키우고 싶은데...눈에 보이지않기에...
맘 뿐...
작은 화초를 키우면서...자라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
난 그런 즐거움이 좋다
오늘...
비가 오는 아침...
지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마법같은 봄비...
차분하게...
하나씩 담아야겠다
작은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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