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금붕어가 파란 금붕어로...

 

 

빨간 금붕어...

 

파란 금붕어...

 

 

 

 

나의 색도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오늘...배경으로 잠시...

 

시원한 물을 보고 싶어...

 

지금 볼 수 있지만...

 

컴을 하는 동안에...

 

보고 싶어서...

 

맑은 물이 마음도 맑게...

 

탁한 마음도 투명하게...

 

이 순간...느끼고 싶어서...

 

토요일...

 

한 주가 지나고

 

새로운 주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으로

 

난 뭔가를 해야한다

 

커피 두 잔...

 

언제나 자주 마시게 되는 커피...

 

단맛이 없지만...

 

나에게는 달콤한 맛...

 

쓴맛이 더 좋은 것...

 

난 이 맛에 나를 맞춰 버렸다

 

빨간 금붕어처럼...

 

나도 빨간 옷을 입고 자유롭게...

 

파란색으로 변해 볼까?

 

 

 

 

 

 

 

 

작은 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