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주황으로 온 세상을 바라보는 아침... 본문
주황으로 온 세상을 바라보는 아침...
아니다.
지금은 본래의 색을 느끼는 아침이다.
밝은 아침의 색을 보는 기쁨이 있기에...
지금은 두 눈을 통해 밝은 시간을 느껴 본다.
이젠 블로그를 하면서 나만이 하는 블로그를 하고 있다.
다음 블로그...
야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엠파스 블로그...
파란 블로그...
만들기 했던 순서로 내려 보았다.
느낌이 다르다.
야후와 엠파스는 빈집처럼 늘 비어 있다.
언젠가는 멋진 공간으로...
지금은 아니다.
내가 원하는 집이 아니기에...
익숙한 기술자가 아니라서 멋진 블로그를 만들어 가기가 부족하다.
다음과 네이버는 복사처럼 일부를 저장했었다.
이젠... 그러지 않기로...
다음은 다음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네이버는 네이버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파란도 마찬가지...
좋은 시간으로 채울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귀한 시간...
많은 시간으로 낭비하는 것으로 보내는 시간은 안된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고...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블로그를 난 만들고 싶다.
먼저 시작한 멋진 블로그가 참으로 많다.
더 많은 곳에 블로그가 있다.
컴퓨터를 통한 또 다른 세상을 보면서...
골라서 귀한 이야기를 듣고 골라서 귀한 이야기를 하는 그런 블로그...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시간 속에 이젠 뺄 수 없는 블로그...
나의 블로그는 내가 죽어도 남는다는 것을 갑자기 생각하게 되었다.
사이버를 통한 공간은 현실은 아니지만 또 다른 세계를 느끼며 나를 알게 하는 공간이기에...
나에게는 주요한 일부가 되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초보였던 컴퓨터와 친하게 되었다.
오늘이라는 귀한 시간 속에 난 아침인 이 시간을 중하게 생각한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난 시작한다.
나에게 주어진 많은 일도 있다.
인간이기에...
해야 하는 일...
벗어 버리지 않고 늘 입고 살아가는 헌 옷이지만...
난 이 옷이 너무 편안하다.
묵은 냄새가 나지만...
익숙한 이 옷이 가장 멋진 옷이다.
나를 사랑하고 오늘을 사랑하고 하늘을 사랑한다.
언제나 공부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면서 머릿속엔 늘 수학 공부를 하고 있다.
수학...
잘하지는 못한다.
그냥 좋아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도 좋아하는 수학...
할머니가 되어도 수학을 공부하는 자가 되고 싶다.
나의 작은 꿈이다.
아침이면 어제나 오늘이나 같은 공간에서 시작한다.
지금도 늘 했던 것처럼 시작한다.
벅찬 가을 아침이다.
시월이 접어가기 전에...
가을을 가슴속에 듬뿍 저장하고 싶어라.
내일을 위해...
오늘 가득 저장하자.
이 가을의 독특한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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