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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예습도 복습도 없다

cosmos125 2020. 11. 22. 21:52

 

지난여름에 맛보다 

엄마랑 같이 맛보다 

 

 

이젠 다음 여름이 오면 다시 맛볼 수 있을까? 

 

 

같이 사는 

사랑하는 

그 느낌 참 좋은 것 

우리 

 

보고 싶다 

보고 싶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예습도 복습도 없는 시간이다 

 

알 수 없는 것에 근심하지 말자 

 

다시 만남을 위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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