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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똑바로 걷는 삶 본문
하늘이시여 높은 하늘을 향하는 구월 되게 하소서
세상의 높이에 빠져 사는 삶
눈높이에 취하는 삶
사는 동안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루가 시작하는 아침 순간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낮과 저녁을 지나면서 늘 아쉬움이 가득
밤이면 무사히 잘 살았는지
반복적인 시간은 언제나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느긋한 마음이 밀려와 벌써 구월이라
가을이 왔다고
똑바로 걷는 삶
도와주소서
어제와 다른 오늘이라고 하면서
산토끼는 또 외치다.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감사합니다.
사랑하면서 사는 가을이 좋아요.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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