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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산토끼는 오늘 양배추김치 담다.

cosmos125 2016. 8. 6. 14:02

 

 

 

여름이라 배추 한 포기 5000 이라고

짠순이 산토끼는 배추 살까?

 

양배추1800 이라고 하니

바로 양배추 김치로 결정

여름이라 양배추로 담다.

 

산토끼요리는

뚝딱

양배추와 쪽파랑

당근 마늘 매실청 기타

 

소금에 절이지않고 담다.

 

저 번에 배추김치도 소금에 절이지않고

바로 담가도 맛이 좋아서 오늘도 실행하다.

 

양배추 한 통이 세 통이 되다.

뚝딱 도깨비방망이 두드리니

하나가 셋이 되다.

일이 삼이 되다.

 

더 작게 쪼개면 더 많은 수를 만들 수있다.

 

하루의 24시간도 마찬가지야

 

오늘 살다 가더라도

아무런 미련도 아쉬움도

없다면 이상한가?

 

산토끼는 늘 하루살이를 외친다.

하루의 소중함에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

 

오늘 해야지 하는 일이 있다면

바로 하면서 오늘을 살아요.

 

 

산토끼는 날마다 블로그를 통해 늘 감사하다.

숨 쉬는 통로가 있어서

살아 있어 남길 수 있어서

욕심없는 하루살이가 좋다.

 

아침에 수학공부하고

땀나는 낮시간에 뚝딱 양배추김치 담고서

남은 공부시간도 열심히 해야겠죠?

 

지금

블랙커피

큰 컵

가득

얼음이 없어도 좋아요.

 

없으면 그만

있으면 그만

 

늘 그렇게 사는 산토끼

작은 공간에 재미없어도

찾아 와 흔적을 남겨 준

이웃친구가 있어 산토끼

행복하다고 감사하다고

진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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