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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새겨진 꽃밭을 다시 만들고 싶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추억에 새겨진 꽃밭을 다시 만들고 싶다.

cosmos125 2016. 6. 23. 06:44

 

 

 

 

 

채송화야

 

색깔이

빛깔이

참곱다

 

작아도

탐스런

꽃잎이

웃는다

 

꽃밭이

환하다

 

채송화야

 

 

 

 

동네 한 바퀴 돌다.

작은 꽃밭에 피다.

눈을 감고 그리다.

옛 꽃밭에 꽃들을

 

추억에 새겨진 꽃밭을 다시 만들고 싶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아요.

걸어서 하늘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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