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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아주 오래된 연인처럼 그냥 바라보다. 본문
아침 산책길
설봉호수에서
머털도사가 생각나는 꽃
그냥
이유없다.
꽃잎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보이니까
아주 오래된 연인들처럼
그냥
바라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요.
살아 있어 감사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