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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눈빛이 연필로 그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cosmos125 2015. 12. 30. 23:54

 

 

 

 

 

 

 

 

 

 

 

 

 

 

 

 

 

 

 

 

 

 

 

 

 

오늘 웃으면서 살자라고 편지를 남기다.

어제는 씩씩하게 살자라고 편지를 남기다.

날마다 편지 쓰기를 하는 요즘 5주가 지나면 또 이어지는 편지 쓰기...

어릴 적 위문편지 쓰기를 하곤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편지라서 바로 바로 전달된다고 하니 참 좋은 세상...

처음이 아니라서 익숙한 마음으로 살고 있어 또 감사...

수료식이면 볼 수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늘도 감사 기도로 마무리하다.

 

 

 

방학이 시작한 요즘 하루가 길다.

 

순간을 연필로 그려 보다.

못 그려서 더 좋은 산토끼 그림...

보이는대로 느껴지는대로 끄적끄적...

작은 눈이 참 멋진 사람...

눈을 감고 지난 시간을 돌아 보는 하루...

남은 시간은 늘 소중하다.

지난 시간은 그대로 보내고 다가오는 시간을 기다리는 마음은 늘 감사하자.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라 연필로 그려 보다.

사랑하는 눈빛이 연필로 그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진으로 찍으면 보일까?

보이지 않는 사랑은 정말 그릴 수 없을까?

오늘도 하얀 종이에 한 사람의 얼굴을 그리다.

 

남은 시간도 그냥 평소처럼 살아요.

말과 초가 만나니 하나의 마음으로 살아요.

 

복잡한 세상을 하얀 눈이 더 내려 와 싹 하얀 세상 되게 한다면...

상상하다.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사람도 언젠가 하얗게 지워지면 슬프다.

지금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안아 주세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꼭 손 잡아 주세요.

2015년 12월 31일과 2016년 1월 1일이 만나는 순간 꼭 해주세요.

 

 

 

산토끼COSMOS 공간에서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작은산토끼

이 순간 너 있어 사랑합니다.

이 순간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

이 순간 남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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