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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솜털까지 춤추는 너의 모습에 가슴까지 춤추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짧은 솜털까지 춤추는 너의 모습에 가슴까지 춤추다.

cosmos125 2015. 11. 11. 09:21

 

 

 

 

 

 

 

 

 

 

 

 

 

 

 

 

 

춤추는 그대여

참 아름답다.

 

긴 날개짓 하는 너의 꽃잎이

참 아름답다.

 

짧은 솜털까지 춤추는 너의 모습에 가슴까지 춤추다.

 

온 몸으로 가을을 사랑하는 그대는

참 아름답다.

 

 

춤추는 모습으로 사랑을 주고 받다.

뜨거운 가을의 사랑

 

누구나 딱 한 번 쳐다 보면 푹 빠지는 사랑

그런 사랑

있을까?

 

그런 사랑

할까?

 

오늘은 11월 11일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

이 순간 눈에 보이는 사람

그 사람

사랑하고 싶다.

 

마음속에서 사랑하고 싶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