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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이 순간 사랑하고 싶어요. 본문
하늘아
아침마다 늘 다르다.
아침아
순간마다 늘 다르다.
구름아
바람마다 늘 다르다.
설봉호수야
오늘 보여준 아침하늘이 멋지다.
저 높이 보이는 하늘빛이 참 곱다.
누구세요?
이 순간 사랑하고 싶어요.
서로 사랑하는 하루 살아요.
홀로 피어나 있어도 옆에 늘 함께하는 하늘은 영원한 친구...
작은산토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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